청소년계 동정

[여성가족부]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교육 메뉴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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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지연 댓글 0건 조회 1,306회 작성일 14-04-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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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빠진 자녀, 친·한·자로 풀어요
(친밀하게 관계맺기) (한계 정하고 규칙 통해 반복 습득) (자율성)


-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상담․치료․부모교육 매뉴얼 보급 -

□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습관 형성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서 스마트폰 과다 이용 청소년 상담, 부모교육, 치료 관련 매뉴얼을 개발하여 4월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만19세미만) 스마트폰 보급 약540만명 <`13년 이동통신3사 자료>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률(25.5%)이 인터넷 중독률(11.7%)보다 2배이상 높고,
       전년대비 7.1p% 증가하여 성인(8.9%)의 2.9배 수준 <`13년 한국정보화진흥원>

□ 이 매뉴얼은 지난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중심이 되어,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을지대학교 등 학계 전문가·현장 실무자, 교사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제작한 것으로,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상담 매뉴얼(개인, 집단)」,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부모교육 매뉴얼」,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치료 매뉴얼」등 3종(4권)으로 구성되었다.

○「상담 매뉴얼」은 청소년이 스마트폰의 강박적 사용을 줄이기 위해 변화동기를 이끌어내며 자신의 사용 패턴을 스스로 이해하여 조절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개인 상담․집단 상담으로 구분해 상담 효과성을 높이고 상담 과정에서 자율성을 높이도록 제작되었다.

○「부모교육 매뉴얼」은 부모가 자녀들이 애용하는 스마트 기기를 이해하고, 자녀가 스마트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지도할 수 있는 친․한․자 스마트폰* 자기 조절 양육 원리 등을 소개하고 있다.
*친: 친밀하게 관계 맺기, 한: 한계 정하고 규칙을 통해 반복 습득, 자: 자율성

○「치료 매뉴얼」은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스마트폰 중독 위험 청소년에 대한 스마트폰 사용과 관계형성 패턴 파악을 통한 외래치료 적합성 평가, 공존질환 관련 동기유발 개입 등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치료는 청소년의 개별적 상황과 특성을 의사 등 임상자와 협의해서 진행하도록 제시하였다.

□ 여성가족부는 이 매뉴얼을 스마트폰 중독 상담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청소년정신의학 관련 학회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전국 20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각급 학교, 180여개 치료협력병원 등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 각 매뉴얼은 여성가족부(www.mogef.go.kr/정책안내) 및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www.kyci.or.kr/청소년상담연구)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 여성가족부 김성벽 청소년매체환경과장은 “자녀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이용을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 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고, 부모들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등 함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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