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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강과일바구니로 취약계층 어린이 영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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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지연 댓글 0건 조회 1,089회 작성일 14-03-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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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올해에도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을 시행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영양관리에 나선다.

□ 시는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과일공급 및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서울형 건강과일바구니 공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 사업은 소득이 낮을수록 인스턴트 및 고열량 식품에의 노출 빈도가 높아 영양섭취의 불균형이 심하고, 학령기(6~18세) 아동들이 과일·채소의 권장섭취량(500g)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선한 과일 공급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 교육으로 균형잡힌 성장 도모>
□ ‘서울형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은 취약계층아동의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신선한 과일공급과 함께 균형 잡힌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시행된다.

□ 과일 공급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6개 청과법인의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바탕으로 주 2회 아동 1인당 200g의 신선한 제철과일 중심으로 공급된다.
○ 영양교육은 보건소에서 전문 영양교육 강사를 파견하여 균형 잡힌 식생활, 건강한 간식, 과일·채소 반찬 먹기, 제철음식 먹기 등 올바른 식생활 실습·체험 교육을 10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실시하며, 가정통신문을 통한 식품안전 장보기, 올바른 냉동·해동하기, 도마·칼·행주 바르게 사용하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가정에서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 특히, 올해부터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수요조사를 진행해 지난해보다 23개소 증가한 20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5,712명에게 과일이 제공될 예정이며, 제공기간도 6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된다.

<지난해 추진결과 만족도 95.1%, 영양지식 및 과일섭취 태도와 인식도 증가>
□ 한편, 지난해 과일을 제공받은 총 184개 지역아동센터 5천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95.1%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소·과일 섭취 횟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채소반찬을 충분히 먹는다는 비율이 46.1%에서 51%로 증가하였으며 배변의 용이성 또한 75.6점에서 78점으로 증가했다.

□ 서울시는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비만을 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많은 아동에게 신선한 과일이 제공 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과일 섭취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며 “시는, 신선한 과일 제공 더불어 올바른 식생활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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