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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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지연 댓글 0건 조회 954회 작성일 14-08-14 10:24본문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와 일본체육협회는 오는 8월 16일(토)부터 22일(금)까지 한국 전주시와 일본 아키타현에서 제18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초청 및 파견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초청 및 파견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재정사업으로 양국의 초등부 및 중등부 학생들이 참가하여 총 5종목(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의 합동훈련과 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및 역사탐방을 통해 학습과 친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전라북도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초청 행사는 8월 17일(일) 18시에 전주 리베라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교류 기간 5종목에서 서로 경기를 펼치고, 전주 한옥마을, 국립전주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하게 된다. 환송연은 8월 20일(수) 18시 30분에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열린다.
또 같은 기간 일본 아키타현에서 펼쳐지는 파견 행사에는 전년도 초청 행사를 주관했던 인천광역시체육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선수단 총 210명을 선발하여 파견할 예정이며, 온천과 일본의 향토 음식으로 유명한 아키타현에서 스포츠교류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일본 청소년과의 우의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참고로,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는 1996년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한국과 일본의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국제스포츠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과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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