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폭력 사이버 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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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지연 댓글 0건 조회 1,089회 작성일 14-07-15 15:26본문
□ 전국의 상담전문가 40명이 학교폭력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하여 사이버 상담 자원 봉사자로 나선다.
ㅇ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은 ’14. 7. 14(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14년도 교육부 학교생활 컨설턴트-네이버 지식 iN 지식파트너’ 위촉식을 갖고 학교폭력, 교우관계 등 학생생활 전반에대한 사이버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에 위촉되는 40명의 학교생활 컨설턴트는 전국의 초·중·고교 및 교육지원청 Wee센터에 근무하는 교원 및 전문상담사 중 상담 재능기부에 뜻이 있는 자발적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문상담교사·청소년상담사 등 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중 1차 서류전형 및 2차 서술형 과제 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 학교생활에 고민이 있는 학생·학부모가 “네이버 지식 iN 서비스 > 지식 Q&A > 교육, 학문 디렉토리 및 하위 디렉토리”에 등록된 학교폭력, 진로, 학습, 가정·친구 등 분야별 고민을 질문하면 각 분야의 상담 전문가들에 대한 전문적인 답변을 하게 된다.
ㅇ 사이버 상담서비스는 Wee센터나 Wee클래스와 같은 상담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단시간 내에 답변을 얻기 원하는 학생 등이 쉽게 접근하여 신속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학교생활 컨설턴트 사업은 ’12년부터 시작하여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9천여 건의 답변이 등록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전문성 있는 컨설턴트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대부분의 상담 분야에서 80%가 넘는 채택률을 보이고 있어 신뢰도 높은 답변으로 서비스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 이날 위촉식에서는 사이버 학생생활 상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이버 상담활동에 관한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운영 계획 발표, 사례 나눔, 관련 교육 등과 더불어 ’12~’13년도 상담 사례들을 모아 분석한 상담 사례집을 배포할 예정이다.
ㅇ 향후에도 상·하반기 워크숍을 실시하여 상호 정보 교류 및 전문성 신장의 장을 제공하고, 연말에는 활동 실적을 다각적 기준으로 심사하여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상담 사례집을 발간하여 학교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 위촉식에 참석한 교육부 오성배 학교폭력대책과장은 학교생활 컨설턴트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교육정책이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가까이 체감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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