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계 동정

여성가족부, 삼성전자 중등청소년 지원 업무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소원 댓글 0건 조회 1,242회 작성일 13-05-21 11:08

본문


방과 후 나홀로 방치되는 중학교 청소년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 & 삼성전자 업무협약 체결
 


사진


-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 등 5개소에 중등 시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와 삼성전자(사장 이상훈)는 방과 후에 나홀로 방치되기 쉬운 취약계층 중학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5월 21일(화) 오후 5시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체결한다.

○ 이는 그동안 방과후 돌봄지원이 초등학생에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중학생 이상 청소년들에 대한 방과 후 지원이 부족한 측면이 있어 여성가족부와 삼성전자(주)가 함께 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한 결과이다.

* 현재 전국 200개소 운영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경우도 70%가 초등 고학년(4〜6학년) 대상이어서 중등 이후의 과정에 대한 확대 개설의 요구 증가

❑ 이번 협약 체결로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서울), 수원청소년문화센터(수원), 수정청소년수련관(성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의왕), 광산구청소년수련관(광주) 5개소에 중등 시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된다.

○ 여성가족부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선발하고 중등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삼성전자(주)는 임직원 모금액(4억원)과 수업기자재를 지원하고 삼성전자 사업장과 연계하여 임직원 자원봉사를 비롯하여 전문 인력, 시설 등과 연계된 진로·직업 체험 등을 지원하며 협력한다.

○ 취약계층 중등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주 6일, 일일 4시간 이상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학업 보충은 물론 잠재되어 있는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운영된다.

○ 금년에는 시범적으로 전국 5개소를 운영하며, 향후 그 성과 결과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여성가족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정과제인 「청소년 역량개발 및 건강한 성장지원」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등과 연계ㆍ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여성ㆍ청소년ㆍ가족행복 100발자국」의 11번째 발자국으로, 서울 중구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꿈꾸며, 아무런 걱정 없이 자아를 성숙시켜 나가야 할 이 소중한 시기가 흔들린다면 그것은 개인으로서도 불행이지만, 그 청소년들이 만들어갈 우리 미래의 불행이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의 청소년들이 원치 않은 환경의 차이로 인해 소외되지 않고, 꿈을 꿀 수 있는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좋은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