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마트폰 보유율은 증가, 심야시간대 온라인 게임 이용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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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지연 댓글 0건 조회 1,159회 작성일 14-03-07 13:43본문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2013 청소년 매체이용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매체이용문화 조성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의뢰하여 2013년 11월에 실시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초등(4~6학년)?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0,06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인터넷, SNS, 온라인 게임, 텔레비전 등 청소년들의 매체 이용 현황, 개인 특성 및 배경 요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실태조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청소년 10명 중 9명은 휴대전화를 보유하고 있고, 여학생(94.8%)이 남학생(88.3%)보다 보유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휴대전화를 보유한 여학생의 18.7%가 집착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남학생(10.8%)에 비해 약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2011년도(여학생 12.7%, 남학생 6.2%)보다 남녀 모두 크게 증가하였음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1년(36.2%)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하여 청소년 5명 중 4명(81.5%)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휴대전화를 통한 성인용 콘텐츠 접촉 경험은 2011년(4.5%)에 비해 3배 이상 급증(16.1%)하였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일시적인 소통 수단을 넘어 현 세대의 주요한 의사소통 체계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77.1%(남 72.6%, 여 81.7%)가 SNS계정을 소유하고 있고, 이용자의 45.5%는 하루에 한 번 이상 SNS를 이용하여 친구와 소식을 주고받고 있으며, SNS를 통해 친구나 팔로워로 연결된 사람이 200명 이상이라고 답한 청소년이 2011년에 비해 5배 증가(4.0%→21.6%) 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의 성인물 이용에 대해 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각종 매체를 통한 성인물을 한 달에 1번 이상 이용하는 청소년은 4명중 1명(24.8%)이며, 초등학생의 경우도 5명 중 1명(18.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최근 한 달 동안 인터넷을 통해 성인물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16.3%)은 그 이유로 ‘아무 제재가 없이 이용이 가능해서(78.0%),’ ‘부모님이나 다른 성인의 주민번호를 이용해서(15.8%)’를 꼽았고,경험이 없다고 답한 청소년(83.7%) 중 8.4%는 성인물에 관심은 있으나 정부의 제한조치로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하였습니다.
온라인게임 경험 비율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부모와의 친밀도, 학업성적 및 자존감에 따른 게임이용시간의 차이도 나타났다. 최근 한 달간 온라인 게임을 경험해 본 청소년은 10명 중 6명꼴(주말기준)이며, 남학생(79.5%)이 여학생(37.1%)의 2배 이상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평일기준으로는 45.7%(남학생 61.2%, 여학생 29.8%)
부모와의 친밀도가 낮은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이 30분 이상 많았고, 학업성적이 낮거나 자존감이 낮은 경우에도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이 많았습니다.
* 학업성적 상위권-하위권 청소년의 게임이용시간 차이: 평일 18분, 주말 30분
* 자존감 높은 청소년-낮은 청소년의 게임이용시간 차이: 평일 24분, 주말 6분
온라인게임을 심야시간에 주로 이용한다는 청소년 비율은 2011년 5.8%에서 2013년 2.2%로 나타나 62.1% 감소하였다.특히, 제도 적용 대상인 만 16세 미만에 주로 해당되는 초·중학생이 73.5% 감소(평일·주말 평균)하여 고등학생 63.5%보다 더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온라인게임 주이용시간대가 심야시간인 청소년 비율>
심야시간에 온라인게임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만 16세 미만 청소년(88.0%) 중 약 11.1%는 그 이유로 ‘제도로 인해 자동으로 차단되거나(5.0%)’, ‘제도에 대해서 알고 난 후 스스로 심야시간 게임이용을 중단(6.1%)’하였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청소년이 다양한 매체이용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가정 내 관리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매체중독 예방 및 건전한 이용을 위한 부모교육 활성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정 내 컴퓨터에 성인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있는 가정은 전체 가정의 절반 이하(41.9%)였으며,각종 매체이용에 대한 가정 내 규칙 또는 약속을 마련한 경우도 매체별로 24.5~36.7%에 불과하였습니다.
* 매체이용규칙이 있는 가정의 비율(매체별): TV시청시간(28.6%), TV프로그램(31.8%), 인터넷 이용시간(36.7%), 게임시간(36.6%), 휴대전화통화시간(24.5%), SNS가입(36.1%), 음악 감상(25.8%)
여성가족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매체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매체이용문화 조성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의뢰하여 2013년 11월에 실시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초등(4~6학년)?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0,06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인터넷, SNS, 온라인 게임, 텔레비전 등 청소년들의 매체 이용 현황, 개인 특성 및 배경 요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실태조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청소년 10명 중 9명은 휴대전화를 보유하고 있고, 여학생(94.8%)이 남학생(88.3%)보다 보유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휴대전화를 보유한 여학생의 18.7%가 집착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남학생(10.8%)에 비해 약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2011년도(여학생 12.7%, 남학생 6.2%)보다 남녀 모두 크게 증가하였음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1년(36.2%)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하여 청소년 5명 중 4명(81.5%)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휴대전화를 통한 성인용 콘텐츠 접촉 경험은 2011년(4.5%)에 비해 3배 이상 급증(16.1%)하였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일시적인 소통 수단을 넘어 현 세대의 주요한 의사소통 체계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77.1%(남 72.6%, 여 81.7%)가 SNS계정을 소유하고 있고, 이용자의 45.5%는 하루에 한 번 이상 SNS를 이용하여 친구와 소식을 주고받고 있으며, SNS를 통해 친구나 팔로워로 연결된 사람이 200명 이상이라고 답한 청소년이 2011년에 비해 5배 증가(4.0%→21.6%) 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의 성인물 이용에 대해 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각종 매체를 통한 성인물을 한 달에 1번 이상 이용하는 청소년은 4명중 1명(24.8%)이며, 초등학생의 경우도 5명 중 1명(18.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최근 한 달 동안 인터넷을 통해 성인물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16.3%)은 그 이유로 ‘아무 제재가 없이 이용이 가능해서(78.0%),’ ‘부모님이나 다른 성인의 주민번호를 이용해서(15.8%)’를 꼽았고,경험이 없다고 답한 청소년(83.7%) 중 8.4%는 성인물에 관심은 있으나 정부의 제한조치로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하였습니다.
온라인게임 경험 비율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부모와의 친밀도, 학업성적 및 자존감에 따른 게임이용시간의 차이도 나타났다. 최근 한 달간 온라인 게임을 경험해 본 청소년은 10명 중 6명꼴(주말기준)이며, 남학생(79.5%)이 여학생(37.1%)의 2배 이상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평일기준으로는 45.7%(남학생 61.2%, 여학생 29.8%)
부모와의 친밀도가 낮은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이 30분 이상 많았고, 학업성적이 낮거나 자존감이 낮은 경우에도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이 많았습니다.
* 학업성적 상위권-하위권 청소년의 게임이용시간 차이: 평일 18분, 주말 30분
* 자존감 높은 청소년-낮은 청소년의 게임이용시간 차이: 평일 24분, 주말 6분
온라인게임을 심야시간에 주로 이용한다는 청소년 비율은 2011년 5.8%에서 2013년 2.2%로 나타나 62.1% 감소하였다.특히, 제도 적용 대상인 만 16세 미만에 주로 해당되는 초·중학생이 73.5% 감소(평일·주말 평균)하여 고등학생 63.5%보다 더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온라인게임 주이용시간대가 심야시간인 청소년 비율>
심야시간에 온라인게임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만 16세 미만 청소년(88.0%) 중 약 11.1%는 그 이유로 ‘제도로 인해 자동으로 차단되거나(5.0%)’, ‘제도에 대해서 알고 난 후 스스로 심야시간 게임이용을 중단(6.1%)’하였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청소년이 다양한 매체이용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가정 내 관리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매체중독 예방 및 건전한 이용을 위한 부모교육 활성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정 내 컴퓨터에 성인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있는 가정은 전체 가정의 절반 이하(41.9%)였으며,각종 매체이용에 대한 가정 내 규칙 또는 약속을 마련한 경우도 매체별로 24.5~36.7%에 불과하였습니다.
* 매체이용규칙이 있는 가정의 비율(매체별): TV시청시간(28.6%), TV프로그램(31.8%), 인터넷 이용시간(36.7%), 게임시간(36.6%), 휴대전화통화시간(24.5%), SNS가입(36.1%), 음악 감상(25.8%)
여성가족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매체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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